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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매개 감염병: 자연의 자가방어, 2부 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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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통해 지구는 우리의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강력한 경고를 전합니다. 인간들의 행위는 이 땅의 거의 모든 것을 바꿨습니다. 우리는 자연을 밀어내면서 중요 생태계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생물 다양성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후 변화를 일으키며 자급 능력을 해치고 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질병이 등장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젠 지구의 경고에 귀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인류를 돌보려면, 우린 자연을 돌봐야 합니다. 전 세계가 동참해 진로를 틀어야 합니다. 우리가 소비하는 걸 다시 생각해 봅시다.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 농사, 사업 모델을 하세요. 남은 야생 지역과 야생 동물들을 보호하세요. 회복된 친환경 미래를 위해 노력합시다.

이런 감염병 혹은 감염원은 야생 깊숙이 숨어 있거든요. 자연의 방어구인 거죠. 우리가 선을 넘으면, 자연은 새로운 병원균이란 걸 내보내죠. 그러니 우리가 생명 다양성 손실의 선을 넘으면 이 병원균, 모습을 드러내는 새로운 병원균들은 퍼지게 됩니다. 모두 우리 손에 달려 있죠.

많은 연구에 따르면, 병원균들은 안정된 복합구조로 희석되지 않은 채 평형 상태로 생태계에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생태계가 안정된 복합 구조로 가만히 있는 상태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완전히 안전한 거죠.

어떤 의미에선 코로나나 다른 새로운 동물 매개 질병은 그저 자연의 징벌입니다. 말벌과 뱀의 경우처럼 고의적 살인이 아닙니다. 아시겠죠? 이런 동물 매개 질병은 자연의 자가방어 전략일 뿐입니다. 공격이 아니라, 방어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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