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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모임, 11부 중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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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 오늘이‍ 제 생일인데 작은 선물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 자동차요?‍ (절 발로 차 주시겠어요?)‍ […] 엉덩이를 차 달라고요?‍ 그냥 『때려주면』 되죠. 됐나요?‍ 날 화나게 하네요. 영적으로 빨리‍ 올라가려는 거죠?‍ 자신을 발로 차세요.

다음 그룹은 어디죠?‍ (폴란드입니다)‍ 폴란드, 이리 와요. 이리로요. 좀 더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서로 더 붙어 앉아요. 좋아요. 폴란드어는 못 해요. 통역할 사람 있나요?‍ 영어, 중국어,‍ 어울락 (베트남)어, 독일어‍ 어떤 걸로 할까요?‍ (어울락 (베트남)어요)‍ 어울락 (베트남)어요?‍ 오, 아주 많군요!‍ 이리 와요, 이리로요. 최대한 앉아 봐요. 이걸 여기로 올리면‍ 공간이 더 생기죠. (감사합니다, 스승님)‍ 그래요. 앉아요. 저쪽에도요.

폴란드어로 『안녕』이‍ 뭐죠? (할로요)‍ 그냥 할로요? 할로!‍ (체시치) 체시치!‍ (진도브리) 진도브리?‍ 안녕하세요? 진도브리.‍ 그럼 『잘 지내요. 고마워요』는요?‍ (뽀산쿠 진쿠예)‍ (진쿠예) 진쿠예.‍ 세상에, 진쿠예.‍ (진쿠예는 『감사합니다』죠)‍ 진쿠예가 『감사합니다』군요. 혀가 좀 꼬이네요. 그동안 비건 사탕 좀‍ 먹어요. 여기요. (감사합니다) 여기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좀 먹어요. 여기 있어요. 손이 안 닿네요. 손이 닿지 않아요. 한두 개씩만요. 미안해요. 여기요. 좀 더요. 모두 한두 개씩 드세요. 여기요. 뒤쪽에요. (감사합니다) 됐죠?‍ 됐나요? 저기로요. 저기요.

집에선 무슨 문제‍ 없나요?‍ (네, 문제는‍ 집에 두고 옵니다)‍ 그랬군요. 훌륭해요. 참 현명하네요. 그런데 생활은 괜찮나요?‍ (네) 다 좋아요?‍ (네) 여자에게 남편만‍ 없다면 그렇죠. 어떤 상황에서든 우린‍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해요. 통역할 수 있어요? (네)‍ 다른 자매도 여기 있나요?‍ (뉴욕에 있습니다)‍ 여기 안 왔나요?‍ (올 수 없었습니다)‍ 당신 네덜란드로 돌아갔죠?‍ (아뇨) 어디서 지내요?‍ (뉴욕에서요) 당신도‍ 뉴욕에 있어요? (네)‍ 여긴 어떻게 왔어요?‍ (이메일을 보고 알았습니다)‍ 저 멀리 뉴욕에서‍ 왔군요? (네)‍ 그러면 안 되는데요. 그건 불법이에요. 유럽인만 와야 하는데요.

통역해요. (폴란드어로요?)‍ 그래요 폴란드어로요. 그리고요?‍ 그들이 알아들은 건가요?‍ 웃지를 않네요. 세상에.‍ 그녀는 불법이라고 했어요. 유럽인들만 올 수 있는데‍ 뉴욕에서 왔으니까요. 미국 스파이예요. 이들은 시끌벅적한 독일인들과는 정반대로군요. 통역 잘하고 있나요?‍ (네) 그래요?‍ 내내 뉴욕에서 지내고‍ 집에는 안 갔나요?‍ (네)‍ 뉴욕에는 멋진 센터가 있죠. 숲도 크고 좋죠. 그 자매와 함께 있나요?‍ 안 옮겼어요? (네)‍ 뉴욕 좋아해요? (아뇨)‍ 『빅 애플』 싫어요? (네)‍ 안 좋아해요? (네)‍ 『스몰 애플』이 좋나요?‍ 어디가 좋아요?‍ (조용한 곳으로‍ 주택으로 옮기고 싶습니다)‍ 센터는 조용하죠? (네)‍ 뉴저지 주에 있죠? (네)‍ 거기에 안 가요?‍ (이따금요) 그렇군요. 누구 뉴저지 센터‍ 알아요?‍ 몰라요? (네)‍ 몇 군데에‍ 큰 센터가 있는데‍ 지낼 수는 없어요. 이쪽엔 센터들이 작고요.

좋아요, 질문 있는지‍ 물어보겠어요?‍ 영어로 물어보면‍ 폴란드어로 답할게요. 이제 좀 웃는군요. 그래요. (스승님, 오늘이‍ 제 생일인데 작은 선물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스승님, 오늘 제 생일인데‍ 부탁을 드려도…‍) 무슨 날이라고요? (오늘이 제 생일입니다) 생일이요?‍ (네) 아! (작은 선물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네, 원하는 걸 말해봐요. 자동차요?‍ (절 발로 차 주시겠어요?)‍ (발로 차 달랍니다) 뭘 해 달라고요?‍ (발로 엉덩이를 차 달랍니다) 엉덩이를 차 달라고요?‍ 그냥 『때려주면』 되죠. 됐나요?‍ 날 화나게 하네요. 영적으로 빨리‍ 올라가려는 거죠?‍ 자신을 발로 차세요. 단련하세요. 하지만 대부분은‍ 잘하고 있어요. 다만 이 세상에 있으면‍ 힘들어요, 본인 탓이 아니죠.

이제는 무척 덥네요. 사방에 있는 조명 때문에요. 괜찮게 보이나요, 방송용으로요? (네)‍ 왜 엉덩이를 발로‍ 차 달라는 거죠?‍ 무술 하는 걸 어찌 알았죠?‍ 왜요? 왜 엉덩이를‍ 차 달라는 거죠? 말해봐요. 진보가 느리다고 여기나요?‍ (알아들을 수 없답니다)‍ 내 말이요, 자매 말이요?‍ (자매요) 그렇군요. 더 나은 사람, 통역 잘하는 사람 있나요?‍ 아마 그녀에게‍ 미국식 억양이 있는 게‍ 문제인가 봐요. 당신이 통역해도 돼요. (제 말은 못 알아들어요)‍ 알겠어요, 당신은‍ 그가 말한 걸 통역해요. 그런 뒤 그에게 마이크 줘요. 노인에게 마이크를 줘요. 당신은 늙어 보이지 않아요. 우리가 안 지 얼마나 됐죠. 10년인가요?‍ (아닙니다. 9년 정도죠)‍ 9년이요? (그런 것 같아요)‍ 당신은 하나도 안 변했어요. 여전히 젊어요.

(제 진보가 너무 느립니다. 8년 넘게 명상했지만‍ 지금까지 체험이라곤‍ 사실 없다시피 합니다. 내면 천국의 빛도 못 보고‍ 내면 천국의 소리는‍ 늘 같습니다)‍ (진보가 느립니다. 이제 명상한 지‍ 8년이나 됐는데‍ 내면 천국의 빛을 못 보고‍ 내면 천국의 소리는‍ 늘 같습니다)‍ 내가 엉덩이를 차주면‍ 뭐가 보일 거라 생각해요?‍ 아니에요, 그런 경우엔‍ 앞쪽을 차야지 내면 천국의‍ 빛이 보일 거예요. 하지만 사람한테 안 그래요. 사람을 때리지 않아요. 내 신앙에 어긋나요. 눈을 감고 명상해요. 질문 더 있나요?‍ 맙소사, 공간이 비좁네요. 제대로 앉아요. 안 그러면 떨어져요. 그렇게 있어도 괜찮아요?‍ 괜찮아요?‍ 내 손을 대고 있을 게요. 거기 앉아 명상해요. 앉아서…‍ 일본인처럼 명상해요. 신경 쓰지 말아요.

다음 질문, 또 있나요?‍ 질문 또 있어요?‍ 여러분의 말을 내가‍ 알아들으면 좋을 텐데요. 폴란드어는…‍ (마주 뵙게 되어‍ 기쁩니다)‍ 마주 본다고요. 뒤에서 보면요?‍ 그러면 안 기쁜가요?‍ 폴란드어는 그런 식인가요?‍ 가령 영어는‍ 한 단어 끝나고‍ 다음 단어가 들리는데‍ 폴란드어는 이렇게 들려요. 『오아, 오아, 오아, 오아…』‍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요. 그걸 어떻게 알아듣죠?‍ 놀라워요. 언어를 못 알아들을 땐‍ 정말 놀랍죠. 그래요, 봐요, 그렇죠?‍ 한 단어가 어디서 시작하고‍ 끝나는지 모르겠어요. 러시아어 같지 않아요?‍ 러시아어 알아요?‍ (조금요)‍ 폴란드는 러시아와‍ 가까워서 러시아어도‍ 배운다고 알고 있는데요?‍ (배웁니다)‍ 구세대 사람들은 배웠겠죠.

네? (졸리신 듯합니다)‍ 아니에요, 그럴지도요. 저녁 식사 후‍ 침대에 누워 있었어요. 마지막 그룹을 만난 뒤에요. 어느 나라였는진 잊었네요. 약간 졸음이 왔지만‍ 할 일이 있다는 걸 알고‍ 일어났죠. 『지금은 안 돼.‍ 일어나서 일해야지』‍ 내일 아침까지‍ 있다가 나오면‍ 여러분 몇몇은‍ 벌써 갔을 테니까요. 봐요, 졸리지 않아요. 괜찮아요. 그냥 하품하는‍ 거예요. 더 있나요? (네)‍ 그래요. 폴란드어로 묻고‍ 싶은 게 있으면 물으세요. 독일어로는 말고요. 알았죠?‍ 폴란드 사람들은‍ 많이 웃나요?‍ 코미디쇼가 많나요?‍ 그런가요?‍ 그래요?‍ (선물에 정말 감사드리고‍ 스승님을‍ 정말 사랑합니다)‍ 나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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