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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위한 스승의 희생, 10부 중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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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 스승님께서‍ 이 세상에 가져오신‍ 축복의 힘의 영향과‍ 제 자신의 수행에서 나온‍ 축복의 힘의 영향 간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 (제가 신의 사랑에서 오는‍ 축복의 힘을 받는다는 건‍ 제가 뭔가를 바라면‍ 노력하지 않아도‍ 이루어진다는 뜻인가요?)‍ 그래요. (정말요?)‍ 정말로요. 약속합니다. (와)‍ 뭘 바라고 싶나요?‍ (저는…)‍ 하지만 말했듯이 여러분이‍ 바라는 것에 조심하세요. 이기적인 것이나‍ 어리석은 걸 바라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에게‍ 이로운 걸 바라세요. 정말 필요한 게 아니라면요.

좋아요. 뭘 다시‍ 질문하고 싶은 거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스승님, 스승님께서‍ 이 세상에 가져오신‍ 축복의 힘의 영향과‍ 제 자신의 수행에서 나온‍ 축복의 힘의 영향 간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차이가 뭐냐고요?‍ (제가 신의 사랑에서 오는‍ 축복의 힘을 받는다는 건‍ 제가 뭔가를 바라면‍ 노력하지 않아도‍ 이루어진다는 뜻인가요?)‍ 그래요. (정말요?)‍ 정말로요. 약속합니다. (와)‍ 뭘 바라고 싶나요?‍ (저는…)‍ 하지만 말했듯이 여러분이‍ 바라는 것에 조심하세요. 이기적인 것이나‍ 어리석은 걸 바라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에게‍ 이로운 걸 바라세요. 정말 필요한 게 아니라면요.

(네, 전 이미 수년간‍ 그 때문에 분투해왔습니다. 제 경우엔 제 존재를 통해‍ 제 안에 있는‍ 신성한 사랑의 힘을‍ 쓸 수 있길 정말 바랐는데‍ 저의 강한 에고 때문에‍ 종종 실패하곤 합니다)‍ 귀에 익은 말이네요. 내가‍ 어떻게 해주길 바라죠?‍ (그래서 여쭙는데요, 스승님의 축복의 힘은‍ 제가 바라기만 하면‍ 저에게도 작용할까요?)‍ 이에 대해선 이미 많은‍ 강연에서 얘기했어요. 당신 등급에 달렸어요. 그 힘을 소화하고 싶다면‍ 더 이타적으로 되고‍ 영적으로 더 높이‍ 올라가야 합니다. (네)‍ 쉽게 얻을 수 있는 건‍ 없어요. (네,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다음.‍ 위층인가요?‍ 위층, 아래층이 없으면‍ 좋겠군요. (죄송합니다, 자매가 없습니다)‍ 없어요? 네, 떠났군요. (그녀가 그곳에 없습니다)‍ 거기 없어요? (네)‍ 어쨌든 잘됐네요. 그녀는‍ 내 기침에 무슨 약을‍ 먹으라고 권했어요. 맙소사.‍ 내가 약을 먹을수록‍ 그녀는 날 더 싫어해요. 내게 그만하라고 했어요. 내가 뭘 어떻게 했는데요?‍ 난 작별 인사만 했어요. 내가 어떻게 해야 하죠?‍ 그를 내 집에 초대해서‍ 영원히 있게 할까요?‍ 『환영』 하면서요? 네?‍ 맙소사,‍ 난 분위기를 풀어주려는‍ 것뿐이에요. 블랙유머를‍ 이해 못 하다니 안됐군요. 어두운 유머요. 네, 영국식 유머죠. 『어두운 유머』라고 하죠?‍ 아뇨, 『어두운 유머』가‍ 아니라 『건조한 유머』요. 아무튼, 영국식 유머이죠.

한국.‍ 뭐죠?‍ 빨리 말하세요. 오, 저런.‍ 있잖아요. 내 거실에‍ 농담집이 있거든요. 여기 열쇠 있어요. 거기에 오늘 내 고민에 대한‍ 해결책이 있을지 몰라요. 그건 아니고 그냥…‍ (그 자매는 떠났습니다)‍ 갔어요? (네) 잘 가요. 『미스 아메리칸 파이』‍ 『길에선 사내들이‍ 위스키를 마시고 운전하네.‍ 오늘이 내가 죽는 날이‍ 될 거라고 생각하면서』‍ 『미스 아메리칸 파이』‍

또 다른 약이요?!‍ 그들이 떠나서 다행이에요. 맙소사!‍ 여기서 그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다이콘(무우)가 뭐죠?‍ 녹색 양파는 또 뭐고요?‍ 오, 맙소사!‍ 내가 여기 적힌 약을‍ 다 먹으면 와, 여러분과 얘기하러 여기로‍ 오지 않을 것 같아요. 약을 먹고‍ 기분이 더 나빠져서요. 피곤해서 자고 싶은데‍ 그러지 못할 때‍ 자신을 보살피는 건‍ 아주 어렵습니다. 일어나서‍ 약을 먹어야 하는데‍ 잠들어버리죠. 또 새벽 2, 3시나‍ 5시에 알람이 울리면‍ 일어나서‍ 약을 챙겨 먹어야 해요. 그런 뒤에 식후나 식전에…‍ 어떤 건 식전에 먹고‍ 어떤 건 식후에 먹죠. 그리고 새벽 3시에는‍ 배가 안 고프지만‍ 약을 먹어야 하고‍ 그런 다음 30분을‍ 기다렸다가 다른 약을‍ 먹고 밥을 먹어야 해요. 식전에 먹는 약과 식후에‍ 먹는 약이 있으니까요. 이건 정말 내게‍ 끔찍한 벌이에요. 여기 이것도‍ 다른 약 처방이에요. 마지막 사람들이 준 거죠. 이것들은 아주 웃겨요. 그러니 긴장 좀 풉시다.

인내심에는 한계가 있어요. 물론 내가 여기 앉아서‍ 계속 미소 지으며‍ 고개를 끄덕일 수도 있지만‍ 그게 무슨 소용이죠?‍ 어느 누구에게 도움이‍ 되나요? 내가 인형처럼‍ 앉아 있으면 좋겠어요? 단추만 누르면 되죠. 『네!‍ 네? 좋아요! 물론이죠!‍ 문제없어요! 환영해요!』‍ 그럼 로봇을 하나 구하세요. 여러분을 가르칠 로봇을‍ 구하세요. 난 진짜 사람이죠. 모든 게 진짜죠. 진짜 성미,‍ 진짜 사랑, 진짜 보살핌이요. 그런데 당신은 결혼했나요? (네) 그럼 이건 문제가‍ 아니란 걸 알 텐데요. 당신은요? (안 했습니다)‍ 여자친구 있어요? (아뇨)‍ 남자친구는요?‍ 그럼 진짜 무섭겠군요. 취향대로 여자친구나‍ 남자친구를 만들든가‍ 결혼하세요. 그럼 더 이상‍ 무섭지 않을 거예요. 결혼을 하고 나면‍ 더 이상 무서울 게 없죠. 그렇죠?‍ 특히 남자들이요. 남편이‍ 그렇게 말하지 않던가요?‍ 그래요? 그래서 그렇군요. 그에게 진짜 『무서운』 게‍ 무엇인지 가르쳐 주세요. 늘 웃기만 하는 구루들도‍ 많아요. 안아주기도 하고‍ 자장가도 불러주는데‍ 왜 안 가나요?‍ (스승님을 사랑하니까요)‍ 사랑한다고요? 왜요? 왜 그렇게 살이 쪘나요?‍ 뭘 먹었죠? (비건식이요)‍ 러빙헛 식당 옆에‍ 살기라도 하나요?‍ (네, 비건이죠)‍

그렇군요. 사과를 파먹는‍ 벌레 알아요?‍ 속에 든 작은 벌레 하나가‍ 사과를 망칩니다. 여러분은 몰라요. 여러분은 겉모습과 내면을‍ 모릅니다. 여러분이 와서 나는 영적‍ 공덕을 많이 잃었어요. 많은 행운을 잃었죠.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고‍ 엄청난 업장을 받았어요. 흥분됐고‍ 또 모두의 앞에서‍ 언짢아하는 모습을 보였죠. 병원에 가서‍ 싫어하는 사람들과‍ 악수를 해야 했죠. 내 집에 오는 많은‍ 일꾼들도 견뎌야 했고요. 선행사가 시작하고 나서‍ 모든 게 고장 났거든요. 여기서도 고장이 났죠. 난 보이지 않게 온갖‍ 것들을 수리해야 해요. 많은 이들을 해고해야‍ 했고 그래서 더 많은‍ 악업을 짓게 됐죠. 항생제 같은 약을 많이‍ 먹어야 하는데 그건 내‍ 몸과 기분을 망쳐 놓습니다. 여러분이 여기 와서‍ 잃는 건 없어요. 얻기만 하죠. 해주는 밥을 먹고‍ 전화 업무에 시달릴‍ 걱정도 없고‍ 그저 이완하고 웃고‍ 내가 매일같이 여러분을‍ 즐겁게 해줍니다. (네)‍

자, 생각해 보세요. 내가 뭘 하든 그건 여러분에겐 해가 되지 않죠. 여러분을 더 좋게 만들‍ 뿐이죠. 자신을 솔직하게‍ 대면하면 향상될 수 있어요. 알겠어요? (네)‍ 내가 하는 일은 여러분에게‍ 전혀 해가 없어요. 여러분‍ 에고만 해를 입죠. 겁을 내려면 자신의‍ 에고를 겁내야 해요. 안 그래요?‍

와, 정말 뜨겁군요. 정말 보온이 잘 되네요. 게다가 한가득이에요. (비울까요?) 뭐라고요?‍ (컵을 비우겠습니다)‍ 네, 그래 줄래요? (네)‍ 이렇게 마실 수도‍ 있어요. (비우겠습니다)‍ 와!‍

여러분은 자신이 얼마나‍ 무서운지 몰라요. 나도 여러분이 무섭지만‍ 무서움보단 사랑이 더 크기‍ 때문에 여기 있는 거예요. 내가 여기서 여러분과‍ 함께하기 때문에 나의‍ 견공들은 집에서 온종일, 밤새 날 기다리고 있어요. 내가 아주 늦게 집에‍ 가니까요. 낮에는‍ 가능하면 놓친 명상을‍ 보충해야 하고요. 그럼 견공들은 날 거의‍ 못 봐서 아주 불안해하죠. 많은 부작용이 있어요. 여러분은 몰라요. 그러니 날 비판하기 전에‍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세요. 그럼 자신이 무서울 거예요. 나도 여러분이 무서워요. 그러니 함께 무서워합시다. 적어도 우리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네요. 맙소사, 이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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